오사카 취재기: 스탬프랑 스티커랑 고양이가 가득한 문구점들 오사카를 맛보기

첫 정식 여행기군요. 제출한 취재기를 바탕으로 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첨가해서 오사카 여행 포스팅 시리즈를 올릴 예정입니다. 1월 13일에서 15일까지 오사카 관광컨벤션 협회의 협찬으로 취재미션을 수행하며 알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보호자와 함께 여행 온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오사카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의 키 포인트를 찾아보는 것이 제 미션이었는데요, 테마파크나 게임 아케이드처럼 일부러 어린이에 포커스를 맞춘 일정을 짜지 않아도 가족단위로 즐겁게 관광할 수 있는 정보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사카 라라라 취재여행 <1>

스탬프랑 스티커랑 고양이랑



스탬프와 스티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른아이 가릴 것 없이 일본여행은 즐거운 발견의 연속이 될 수 있습니다. 역마다 고유 스탬프 스테이션이 있을 만큼 한정판+스탬프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는 스탬프노트를 들고 다니며 도장을 찍어 모으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라주쿠 역에서 발견하고 찍은 적이 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한정스탬프 수집노트 같은 것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특히 이런걸 마주칠때에는요. 가이유칸의 고래상어 스탬프 스테이션에서 찍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에서는 이런 스탬프 스테이션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놓치지 아까운 귀여운 도장그림을 간직하고 싶은 분들은 여행 전에 작은 스탬프노트를 준비해보는게 어떨까요?

오사카 지하철 역은 복잡하고 사람이 많아서 역 고유 스탬프 스테이션을 일부러 찾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눈에 잘 띄지 않는데요, 이번 취재여행에서는 대신 귀여운 모양의 스탬프와 스티커가 가득한 소품을 살 수 있는 곳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스티커보다 화려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실컷 구경할 수 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U ART>


<난바의 U-Art: 센니치마에 도구시장 근처에 있는 아주 귀여운 화방 겸 소품점>

북적거리는 도구시장에서 아주 조금 떨어진 골목은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는 시각에도 아주 조용합니다. U-Art는 가이드북에는 올라오지 않은 작은 규모의 가게지만 두 층이 귀여운 문구용품과 화구들로 알차게 진열되어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의 마스킹테이프와 예쁜 스티커를 발견할 수 있고요, 고양이를 테마로 한 카드와 소품전시가 볼 만 합니다. 검은고양이를 테마로 꾸민 부분도 있군요. 특히 마스킹테이프는 로프트 같은 대형가게에서 보지 못한 무늬들도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을 모를 거예요. 스탬프랑 스티커랑 고양이를 좋아하는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지름신 접신을 경험해보세요*^^*





<LOFT>


무엇이든 다 있는 로프트에는 스티커와 스탬프도 많아요! 화장품에서 모자, 휴지걸이까지 생활에 필요한 잡화를 취급하는 로프트에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거나 특히 비싼 문구용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 천천히 구경해보세요. 종이에 과일이나 탈것, 동물 모양의 구멍을 뚫어주는 미니 펀치나 가스파르와 리사 같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캐릭터 스탬프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우메다 역 근처에 위치에 있습니다.

미니어처 종이목마와 가옥키트 장난감들. 손이 좀 영글은 어린이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좋은 선물이 될 수있겠네요. 

다양한 종류의 마스킹테이프. 정신줄을 놓을 수 있으니 주의요망.

다양한 스탬프제품. 역시 정신줄 주의요망.  




<KAWACHI>


신사이바시 상점가에는 카와치라는 화방 겸 소품점이 있어요. 2층에는 각종 이젤을 비롯한 전문적인 화구들이 있고, 1층에는 실용적이고 예쁜 문구들이 많습니다. 다이마루 백화점 뒤에 위치해있습니다. 노트와 편지를 쓸 수 있는 조금 성숙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추천, 미술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본산 물감과 화구제품을 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카와치 2층의 이젤섹션, 다양한 신상화구를 한번에 볼 수 있다>



<Village Vanguard>

난바파크스 5층에 빌리지뱅가드라는 복잡한 서점 겸 잡화점이 있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게 꽉꽉 들어찬 물건들 중에는 장난감들도 많고, 그림책과 스티커와 스탬프들도 있습니다. 얼반아웃피터를 아주 좁은 공간 버전으로 보는 듯한 느낌....아니, 서점버전의 돈키호테라고 봐야할 듯. 어린이 쿠킹스튜디오 바로 앞에 있습니다. 난바파크스에서 쇼핑할 때 살짝 구경해보기는 좋고 일부러 어린이 친구들과 찾아서까지 가보는 것은 비추입니다.

<정신없는 재미, 빌리지뱅가드>

빌리지뱅가드 바로 앞에 위치한 쿠킹스튜디오, 귀여운 요리사복장을 갖춘 어린이들이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요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구경거리랍니다.



오사카 라라라 취재여행 1/13~15
협찬:오사카 관광컨벤션 협회
오사카 여행 공식 카페:오사카 라라라

별 설명이 필요없는 오늘의 사진 오사카를 맛보기

천개는 족히 넘을 듯한 엉덩이를 떼로 한꺼번에 구경. 젊음의 에너지가 훈도시를 입은 중년선생들의 지휘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시텐노지 도야도야 마츠리였습니다.

Sardine vs. Shark 오사카를 맛보기

The pretty school of fish going with the flow riding on the endless circle of life.


A half blind shark going against the flow eats them.



상어의 등장에 [파도에 실려가는 인생]™ 모토를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보았음.



p.s. 그건 그렇고, 엘지 와이파이 로밍은 도데체 뭐임?!!! 호텔도 스타벅스도 심지어 공항에서도 안먹힌다!!!! 한국에서 매일매일 데이터송수신장애 있는 것처럼 느려도 암말 안했지만 정말 이거슨 너무했다. 스마트폰이 시계가 됐음. 심지어 문자송신도 안됨. 엘지 개통하려는 사람 있으면 도시락 싸서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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